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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 견사 이동했어요
소형견사에 있던 또또, 아이들에게 시달림을 받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제 견사를 옮겼어요. 평소 가까이는 오나 쓰다듬을 수는 없었던 아이라 잡을 수 있을지 걱정이었는데 코너에 있는 걸 포착, 큰 수건으로 덮어 무사히 안을 수 있었어요. 점프 옆으로 견사를 옮긴 또또. 점프가 또또보다 훨씬 크고 낯선 곳이라 그런지 계속 방콕하고 있었나봐요. 오늘 고정 봉사자인 신해님이 애가 똥도 안 싸고, 산책 나오려하지도 않았다고... 에구구. 어떤 것이 또또에게 더 나은 선택인지 모르겠네요. 일단 조금 더 지켜봐야겠어요. 오늘도 슬며시 나오더라는... 또또야, 익숙해지면 훨씬 좋을 수도 있어. 일단 다른 개들이 못살게 굴지는 않잖니. 조금만 용기내어보자. 우리 또또는 잘 할 수 있어. 산책도 하면 얼마나 좋은데. 이럴 때마다 대화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설명하고 이해시켜줄 수 있으면 좋겠어요. 아니면 또또의 입장을 들어보면 더욱 좋구요. 💡한림쉼터를 돕는, 자발적 유료구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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