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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 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지원
월요일이었네요. 아산나눔재단에서 운영하는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지원했습니다. 지원하면서 참 많은 생각을 했고, 또 자료도 많이 찾아보고, 사업계획도 쓰고, 고치고를 반복했습니다. 덕분에 제제프렌즈의 소셜임펙트를 정의할 수 있었습니다. 지원사업에 선정이 되면 참 좋겠지만 안되더라도 앞으로 더 큰 그림을 그리며 제제프렌즈 활동을 해나갈 수 있을 듯 합니다. "감정적 연결은 언제나 소매로 일어나죠. 하지만 이런 문제에 변화를 일으키고 싶다면 몇백 배 큰 규모로, 그러니까 도매 방식으로 생각해야 해요...최적화죠." <돈이 먼저 움직인다> 97p. 책에 소개된 빌 게이츠의 말입니다. <돈이 먼저 움직인다>는 일반적인 투자가 아닌 임팩트 투자와 ESG를 다루고 있어요. 이 문장을 보고 크게 와닿았습니다. 그러니까 한 마리, 한 마리의 유기견 제보를 보며 다 도울 수 없음에 참 마음이 아팠습니다. 빌 게이츠는 이걸 '소매'라고 표현한 거죠. 그러면서 문제에 변화를 일으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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