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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 한림쉼터(240705) : 노견 삐용, 병원 다녀오다
오늘도 엄청나게 더웠습니다. 어제저녁까지만 해도 봉사 신청이 없어 운영진 둘이 해야 하나보다, 싶었는데 베테랑 세 분이 신청을 해주셨어요. 이분들 안 왔으면 타죽었을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삐용, 병원에 가다 이제 노견이 된 삐용이. 정확한 나이는 모르지만 이빨이 많이 닳은 것으로 보아 그래도 꽤 나이가 있을 것 같아요. 새끼도 최소 두 번이나 낳았다고 하네요. 그 일부가 쉼터에서 같은 견사에 살고 있어요. 오른쪽 앞발을 들고 다니길래 엑스레이를 찍어봤는데 별문제는 없었고, 염좌 가능성도 있다고 해서 2주간 소염진통제를 먹였죠. 그래도 계속 발을 들고 다니더라구요. 혹시 아팠던 기억 때문에 그럴 수 있다하여 줄산책을 시켜보라는 병원 쌤의 말씀에 신해님이 그리해보셨는데 계속 절더래요. 그래서 이연 소장님이 병원에 데려가셨는데 선생님이 다리 관절 등 여기저기 만져보아도 전혀 아파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왜 그럴까요...? 아마도 나이가 들어서 그런 것 같아요.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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