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한림쉼터(240708) : 사료 들어오다

  • 오늘의 봉사스케치

고정 봉사자인 신해님과 해림님 두 분이 밥물똥뛰에 줄산책까지 다 하셨다고 해요. 이 더운 날씨에... 신청하셨던 한 분이 못 오시는 바람에... 너무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 사료 들어오다

사료 60포가 들어왔습니다. 사료 회사가 바뀌는 바람에 약간 텀이 있었지만 무사히 왔어요. 지난 주에 11포, 그리고 오늘 60포가 왔어요. 앞으로는 안정적으로 들어올 수 있을 듯 해요.

A견사 쪽으로는 차가 들어올 수가 없어서 사료를 사람이 다 날라야해요. 우리 소원이 A견사 쪽을 정비해서 차가 들어올 수 있게 하는 거에요. 그게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네요. 에크.

한림쉼터 아이들은 한 달에 약 1.5톤의 사료를 먹는답니다. 그 비용이 만만치 않아요. 우리 아이들을 위해 작은 후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제주에 위치한 사설 유기견 보호소입니다. 114마리의 유기견이 함께 살아가고 있어요.

일시 후원 : 농협 355-0078-4849-93 사단법인 제제프렌즈(기부금 영수증 가능)
정기 후원 : 후원 회원 가입 https://forms.gle/kvdfWSGyeqWWByMM9


  • 돼지(강아지 이름) 사료 준비

돼지는 요즘 다이어트식을 먹고 있어요. 그래서 지퍼백에 사료와 캔을 담아 날짜를 써두지요(사진에 캔이 없는 이유는 아직 도착을 안 해서요. 주문해놨어요).

캔을 넣는 이유는 포만감을 느끼라는 것이고, 날짜를 쓰는 이유는 봉사자님들이 밥 주실 때 헷갈리실까봐요. 매번 김 이사님이 아래와 같이 준비해주십니다.

이렇게 사료를 따로 먹는 애들이 셋이에요. 소길이, 단이, 돼지.

오늘도 무척 더웠습니다. 낮에 동물보호센터에 일보러 다녀왔는데 무려 36도. 차 온도계가 고장난건지 진짜인지 알 수는 없으나 깜놀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번 주엔 다시 흐리고, 비가 내린다네요. 조금만 내려주면 오히려 봉사하기 좋을 것 같은데 말이죠.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