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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쉼터 땅 보러 오는 사람
오늘 봉사 중 땅을 보러 온 사람이 있었다고 합니다. 실감이 나네요... 두렵습니다. 우리는 계속 유찰되기를 바랍니다. 돈이 없기 때문이죠. 있는 사람들에게 3억은 적을 수도 있지만(응?) 우리에겐 너무나 너무나 큰돈입니다. 태수경매가 시작되면 첫 번째는 대부분 유찰된다고 합니다. 실은 그것을 믿고 있어요. 돈 있는 사람들이 투자하려면 더 좋은 땅에 투자했으면 좋겠어요. 빠듯하게 투자하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다른 곳에 투자했으면 좋겠어요. 120여 마리 유기견들이 있는 땅을 굳이 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경매를 처음 겪다 보니 매번 조금씩 배우고 있는데 오늘 입찰 결과는 일주일 뒤에 나오는 모양입니다. 혹여나 입찰자가 있었다면 그 사람이 적합한지(그 기준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일주일 정도 시간을 들여 살피는 것 같습니다. 없다면... 그다음 날 결과가 나오나?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여튼 엄청 궁금합니다. 두근거리고요. 피터오늘도 우리 봉사자님들은 아이들 밥물 똥 뛰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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