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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달라고 매일 찾아오는 누렁이를 구조했어요
매일 밥 달라고 한림쉼터를 찾아오던 누렁이를 구조했습니다. 지난여름부터 발견되던 녀석이었습니다. 처음 보는 강아지가 쓱, 나타났다가 다가가면 사라지곤 했습니다. 어느 날부턴가는 매일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혼자는 아니었습니다. 지금부터 그 사연을 공개합니다. -------------------------------------------------------------------------------- 한림쉼터엔 탈출하는 녀석이 있습니다. 머리통이 도저히 빠져나가지 못할 것 같은 틈으로도 녀석은 탈출을 하곤 했습니다. 막으면 또 다른 곳을 개발해서 나갔습니다. 신출귀몰인 이 녀석의 이름은 슈퍼입니다. 탈출한 슈퍼는 보호소 근처를 떠돌던 누렁이를 만났나 봅니다. 언제부턴가 슈퍼는 탈출해서 꼭 누렁이를 데리고 왔습니다.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슈퍼, 이 녀석도 사실은 떠돌이 개였습니다. 잡히지는 않지만 항상 근처에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슈퍼는 많이 다쳐서 다가왔고, 구조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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