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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 스타트업'이라는 게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 '비영리 스타트업'이라는 단어를 알게 되었습니다. 스타트업, 하면 영리 기업을 떠올리기 쉬운데 '비영리 스타트업'은 그러한 마인드로 비영리 단체를 운영한다는 의미라고 생각됩니다. 서로 반대되는 단어들의 조합이지만 고개가 끄덕여지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비영리도 돈은 필요하니까요. 한림쉼터만해도 연간 수천만원의 비용이 들어갑니다. 사료, 간식, 예방약, 병원비, 운영비(공과금, 쓰레기 봉투 등 소모품), 견사 보수비 등등. 게다가 한림쉼터 아이들은 노견들이 점점 늘고 있어 그 비용이 계속 늘어날 것 같아요. 그리고 2025년 4월 26일까지 '민간 동물보호시설' 신고를 해야합니다. 모든 견사를 합법적으로 다시 지어야 허가가 떨어지는데요, 건축사 사무실을 통해 알아본 비용은 아주 기본적인 것만 갖춰도 6억은 들더라구요. 아무래도 후원금만으로는 한계가 있겠죠. 그래서 비영리도 스타트업처럼 수익모델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그것도 체계적인 시스템형식으로 말이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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