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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꿈(1) : 제제프렌즈와 한림쉼터
한림쉼터가 2016년 즈음 처음 문을 열었을 때 지금의 A견사 쪽부터 견사를 지었습니다. 2019년 봄, 우리가 처음 한림쉼터에 봉사갔을 때는 지금의 B견사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2019년 4월의 한림쉼터 모습사진에서 볼 수 있듯, 견사도 많지 않았습니다. 제 왼쪽의 두 짝의 문이 보이시죠? 거기가 지금의 다롱이, 육번이 견사입니다. 그리고 그 뒤, 저쪽에 있는 창고 같은 게 현재의 사료함이구요. 그러던 것이 점점 아이들이 늘어 견사가 늘어났고, 급기야는 풀들이 우거져있던 지금의 B견사가 생긴 것입니다. 왜 이 사진을 소개하냐구요? A견사가 그만큼 오래됐다는 이야기를 하려고 해요. 저는 잘 모르지만, 당시에도 봉사자분들이 손수 견사를 만들었을 것입니다. 그걸 기준으로 현재까지 때우는 식으로 유지되어 왔을 겁니다. 고 이묘숙 소장님은 한 견사에 여러 마리가 함께 생활하게 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왜냐하면 수십 개의 견사를 들락날락하면서 밥물똥을 하는 게 어려웠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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