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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계획, 단기 계획
언젠가 이런 생각을 했었어요. 중고등학교를 다닐 때, 나는 왜 큰 그림을 그리지 못했을까? 눈 앞의 중간고사, 기말고사, 모의고사에 신경쓰지 말고 '대입'이라는 큰 목표를 향해 6년간의 여정을 계획했어야 했는데. 맨날 벼락치기만 해대다 6년을 보낸 저에 대한 후회? 뭐 그런 거였죠. 하지만 10대 나이에 그게 가능이나했겠어요? 문제는 지금도 못하고 있다는 거에요. 매일 눈 앞의 일을 처리하느라 큰 그림을 못 그리고 있다는 거죠. 저는 크게 될 놈은 못 되는 모양입니다(아직도 크게 될 꿈을 꾸나? ㅎㅎㅎ). Image by Stable Image Core [https://platform.stability.ai/]지금, 내가 꿈꿔야할, 혹은 계획해야 할 큰 그림은 무엇일까. 생각해보았습니다. 당연하게도 한림쉼터의 시스템입니다. 1. 민간 동물보호시설 신고 2. 그 후 10년 이상 잘 돌아가는 시스템 이게 가장 큰 목표죠. 그걸 위한 여정을 계획해야한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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