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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식이 이야기(2) 뽀식이에게 문제가 안보인다구요?
뽀식이는 쉼터에서 좀 멀리 떨어진 동물병원에 데려갔다. 전에 서술했듯 뽀식이를 병원에 데려가는 것 자체가 어마무시한 일인지라 소장님은 다리를 들고 다니는 영상을 찍어 한림쉼터의 (반강제) 주치의 선생님이 여쭤봤었다(앞으로 자주 등장할 것 같으니 이 병원을 B병원이라 하자) 얘 어떤 거 같아요? 뽀식이 이야기(1) : 뽀식이를 잡아라뽀식이도 한쪽 뒷다리를 들고 다녔다. 그때가 7월이었나. 병원에 가야하는데 왕소심한데다가 덩치도 산만한 애들은 참 난감하다. 일단 잡는게 너무 어렵다. 특히 뽀식이처럼 넓은 견사에 여럿이 함께 사는 경우는 더욱 그러하다. 넓은 견사에 컨테이터까지 있으면 더더욱 어려워진다. 쉼터의 컨테이너는 죄다 굄돌 위에 얹어있는 형태라 그 밑으로 애들이 들락날락할 수 있다. 그렇게 굄돌제제와홍난영 [https://jejewa.com/24090301] 물론 영상만 보고 정확한 병명을 맞추시는 신과 같은 수의사분은 없다. 다만 임상경험 등을 통해 유추할 수는 있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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