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드론탈+ 먹였습니다

제제와
제제와

오늘은 내부 기생충약인 '드론탈+'를 먹였습니다.

애들은 약은 그냥 안 먹어요. 귀신같이 알고 퉤~ 뱉어버리죠. 그래서 늘 간식과 함께 줘야한답니다.

다행히 얼마 전에 후원받은 포옹의 '테리셔스'가 있었습니다. 점성이 없어 착 달라붙진 않았지만 그래도 뭉쳐서 알약 넣으니 먹일 수 있었습니다.

난이

봉사자분들이 밥물똥뛰 다 하시고 약 먹이는 것도 도와주셨어요. 약 120번 약을 먹여야하기에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일이랍니다. 어찌나 감사한지요.

애들이 맛있었나봐요. 슬금슬금 도망다니는 붕붕이도 나서서 더 달라고 눈으로 이야기했고, 붕붕이보다 더 사람을 피하는 엄지도 적극적으로 나서더라구요.

게다가 집 안에서 잘 안 나오는 은동이도 먹어보곤 집 밖으로 나와서 한 입 더 얻어먹었답니다.

은동이

그리고 우리끼리는 '찡콩이가 먹으면 그건 맛보장이다'라고 말하곤하는데요, 말 그대로 찡콩이는 자기 입에 안 맞으면 다른 애들 다 먹어도 혼자 안 먹어요.

심장사상충 예방약을 넣은 완자도 혼자 안 먹어서 캔에 넣어주었는데 그건 먹더라구요. 그런데 이번엔 꿀떡 잘 먹었습니다.

찡콩이

애들 약 잘 먹였습니다. 도움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후원해주신 포옹에도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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