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쉼터 병동견사 3칸 --> 4칸으로 늘렸어요

제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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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동견사가 만원입니다. 예전에 봉사자님들이 컨테이너 하나를 싹 치우고 병동견사로 만들어주셨죠. 그때 3칸으로 만들어주셔서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3칸 중 한 칸은 '가지'가 장기생으로 쭉 사용하고 있어요. 가지는 천포창이라는 자가면역질환이 있어 사료도 다른 걸 따로 먹고, 약도 매일 먹어야해요.

게다가 천포창이 피부 쪽 질환이라 직사광선을 쬐면 좋지 않다고 해요. 그래서 병동견사에 꼭 있어야합니다.

그런데 최근, 붕붕이가 발작을 하면서 붕붕이 역시 매일 약을 먹게 되었어요. 가지처럼 장기적으로 먹어야할 것 같아요. 그래서 병동견사로 옮겼습니다.

3칸 중 2칸이 장기생이 있다보니 병동견사가 모자르게 되었어요. 흑공주가 왼쪽 눈 적출수술을 하게되면서 한 칸 차지하고 있는데 얼마 전 땡이도 수술을 했거든요. 땡이는 있을 곳이 없어 소장님께서 임시보호를 해주시고 계세요.

한림쉼터에서 보호하고 있는 애들은 점점 노견이 되어가고 있어요. 그래서 앞으로는 병동견사가 더 필요할거에요.

그래서 일단 3칸에서 4칸으로 늘렸습니다. 컨테이너 안 쪽에 평상 2개가 벽에 기대어 있었는데 그걸 빼서 공간을 조금 더 확보하여 끝 쪽에 작은 견사 하나를 더 만들었습니다.

도움 주신 재환님

보수를 하는 김에 청소도 좀 했어요. 물청소까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깔끔해진 것 같네요.

오늘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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