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스타트업 지원사업이 있어 지원해보려고 사업계획서를 쓰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가장 급한 문제가 민간 동물보호시설 신고인지라 그럼 '스타트업'처럼 돈을 버는 시스템을 계획해서 제출해봐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우리에겐 '후원굿즈'가 해당될터였습니다. 남들이 보면 그게 무슨 사업이냐고 하겠지만 저는 꽤나 진지했습니다. 그래서 책도 읽고, 자료도 찾아보고, 전화 문의도 해보는 등 나름의 과정을 거쳤답니다.

그런데 뭔가 찝찝한겁니다. 이걸로 되겠나, 싶은 것이. 그래서 주죄측에 상담요청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