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개
  • 제제프렌즈
  • 한림쉼터
  • 인생견생
  • 견묘록
  • 로그인
  • 구독하기

Blog

한림쉼터
무료 회원 공개 전체공개

희생 아닌 공생

이연씨(현 한림쉼터 소장님)가 애 둘을 데리고 다닌다. 앞의 아이가 춘향이, 뒤의 아이가 삐용이다. 춘향이는 작은 물림사고가 나서 드레싱과 하루 약 두 번 먹어야해서 임시보호 중이다. 춘향이 임보 중 삐용이가 말기암 진단을 받았다. 그래서 삐용이도 데리고 다닌다. 데리고 다니는 이유는 집에도 임보 중인 쉼터 강아지가 셋 있기 때문이다. 셋은

희생 아닌 공생
한림쉼터
무료 회원 공개 전체공개

민방위와 동물병원

삐용이 CT결과를 들으러 동물병원으로 출발했다. 주차가 걱정되어 조금 일찍 나섰는데 역시나 만만치 않았다. 지리에 익숙하지 않아 주차 자리를 찾아 계속 도는대도 ㅇㅇ전용주차만 보였다. 빙빙 돌다 유료 주차장이 보이길래 냅다 들어갔다. 매우 반가웠다. 덕분에 2시가 안되어 병원에 도착할 수 있었다. 점심시간이라 대기 공간엔 아무도 없었다. 물도 한 컵 마시고 믹스커피도 한

민방위와 동물병원
인생견생
무료 회원 공개 전체공개

혼자였다면 어땠을까?

유튜브를 통해 아픈 사람을 돌보는 연인의 영상을 보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내가 혼자였다면 어땠을까? 한림쉼터를 운영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많은 것이 필요합니다. 다. 시간과 에너지는 물론이고 각종 풍파에도 맞서야하며 민간 동물보호소 신고처럼 도무지 엄두가 안 나는 것들도 있죠. 만약 내가 혼자였다면 나는 버틸 수 있었을까? 저는 혼자 있는 걸 좋아하지만

제제프렌즈
무료 회원 공개 전체공개

제제프렌즈, 3년 연속 KB국민은행 미지견(묘) 입양키트 후원사업 진행

제제프렌즈가 3년 연속으로 제주도,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미지견(묘) 입양키트 후원사업'을 하게되었습니다. 지난해 여름부터 시작되었던 두 번째 후원사업은 올 7월로 마감되었고, 세 번째 후원사업은 열심히 준비하여 9월에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KB국민은행의 '미지견(묘) 입양키트'는 제주동물보호센터에서 강아지, 고양이를 입양하는 가족분들에게 전달하는 입양 축하선물입니다. 제제프렌즈와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제프렌즈, 3년 연속 KB국민은행 미지견(묘) 입양키트 후원사업 진행
한림쉼터
무료 회원 공개 전체공개

일간 한림쉼터(240715) : 등록칩 검사 시작

한림쉼터 아이들, 등록칩 검사 시작한림쉼터 아이들의 등록칩 검사를 시작했습니다. 예전부터 하려고했던 일인데 드디어 시작이 되었네요. 이연 소장님께서 진행해주고 계십니다. 예전에 제주시 축산과의 협조를 받아 고 이묘숙 소장님 이름으로 등록이 되어있는 아이들 명단을 받았어요. 그것과 비교를 해보려합니다. 명단에 있는 아이 확인. 등록정보 중 오류가 있는 것은 체크하고 나중에 일괄 변경 협조요청을

일간 한림쉼터(240715) : 등록칩 검사 시작
한림쉼터
무료 회원 공개 전체공개

일간 한림쉼터(240711) : 가지, 병원에 다녀오다

가지는 병원에 자주 갑니다. 여러 번 말씀드렸지만, 가지는 천포창이라는 자가면역질환을 앓고 있어요. 이 병은 자신의 면역체계가 자신을 공격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해 매일 스테로이드제를 복용해야 해요. 만약 스테로이드제를 먹지 않으면 면역체계의 공격으로 인해 피부가 심하게 손상된답니다. 그런데 아시죠? 스테로이드제는 부작용이 크다는 것을요. 이미 그 부작용으로 쿠싱 증후군과 백내장이 생겼어요.

일간 한림쉼터(240711) : 가지, 병원에 다녀오다
한림쉼터
무료 회원 공개 전체공개

일간 한림쉼터(240710) : 소길이 병원가다

오늘의 봉사 스케치비가 내리던 날, 고정 봉사자 현지님과 ajh님 외 1분이 오셔 밥물똥뛰해주셨습니다. 비가 많이 왔는데 그 와중에도 소길이, 아롱이, 뽀이 줄산책도 해주셨다고 해요. 감사드립니다. 소길이 병원가다오늘 오후, 소장님이 소길이를 데리고 병원에 데리고 가셨습니다. 오전 근무를 마치고(알바) 쉼터로 가는 길에 비가 억수같이 쏟아졌다고 해요. 앞이 안 보일정도로 내려서 무사히

일간 한림쉼터(240710) : 소길이 병원가다
한림쉼터
무료 회원 공개 전체공개

일간 한림쉼터(240709) : 소길이의 굿똥을 보고 싶어요

오늘의 봉사 스케치고정 봉사자인 민아님과 고민식님, 서윰님, 김정희님, 선수연님이 오셔 아이들과 함께 해주셨습니다. 꾸준히 봉사와주셔서 정말 큰 힘이 됩니다. 봉사 여러 번 오신 분들은 노하우를 살려 나름의 봉사 장비를 구입, 착용하고 오시죠. 멋지십니다. 오늘도 밝은 얼굴의 한림이들이네요. 아이들의 미소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소길이 병원 예약소길이는 현재 약을 먹고 있습니다.

일간 한림쉼터(240709) : 소길이의 굿똥을 보고 싶어요
한림쉼터
무료 회원 공개 전체공개

일간 한림쉼터(240708) : 사료 들어오다

오늘의 봉사스케치고정 봉사자인 신해님과 해림님 두 분이 밥물똥뛰에 줄산책까지 다 하셨다고 해요. 이 더운 날씨에... 신청하셨던 한 분이 못 오시는 바람에... 너무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사료 들어오다사료 60포가 들어왔습니다. 사료 회사가 바뀌는 바람에 약간 텀이 있었지만 무사히 왔어요. 지난 주에 11포, 그리고 오늘 60포가 왔어요. 앞으로는 안정적으로 들어올 수 있을 듯

일간 한림쉼터(240708) : 사료 들어오다
한림쉼터
무료 회원 공개 전체공개

일간 한림쉼터(240705) : 노견 삐용, 병원 다녀오다

오늘도 엄청나게 더웠습니다. 어제저녁까지만 해도 봉사 신청이 없어 운영진 둘이 해야 하나보다, 싶었는데 베테랑 세 분이 신청을 해주셨어요. 이분들 안 왔으면 타죽었을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삐용, 병원에 가다이제 노견이 된 삐용이. 정확한 나이는 모르지만 이빨이 많이 닳은 것으로 보아 그래도 꽤 나이가 있을 것 같아요. 새끼도 최소 두 번이나

일간 한림쉼터(240705) : 노견 삐용, 병원 다녀오다
한림쉼터
무료 회원 공개 전체공개

일간 한림쉼터(240704) : 흰둥이, 사과 병원 다녀왔어요

벌써 장마가 끝난건가요?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되는가 싶더니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네요. 그런 날에 우리 봉사자님 오셔서 밥물똥뛰 함께 해주셨습니다. 감사드려요! 흰둥이, 눈이 아파요흰둥이는 꽤 오래 전부터 오른쪽 눈이 안 좋았어요. 그래서 병원에 다니며 안약, 안연고 등을 타와 계속 넣어주고, 발라주곤했죠. 그러나 큰 효과를 보진 못했습니다. 흰둥이가 나이도 있어 노화의 과정이 아닐까

일간 한림쉼터(240704) : 흰둥이, 사과 병원 다녀왔어요
한림쉼터
무료 회원 공개 전체공개

일간 한림쉼터(240703) : 둘리를 칭찬해~!

제가 사는 동네는 아침부터 햇볕이 작렬했습니다. 그런데 쉼터가 위치한 한림의 오전은 살짝 달랐나봐요. 제가 사는 곳은 구제주로 한림쉼터에서 차로 1시간 이상 떨어진 곳이어서 날씨 파악이 잘 안된답니다. 고정 봉사자인 현지님이 남겨주신 스토리에는 '안개비'를 맞았다고 쓰여있네요. 완전 땡볕이 아니여서 다행이기도 합니다. 사진 속 흰둥이네 가족(흰둥이와 삼남매)이 참 예쁘네요. 밥그릇

일간 한림쉼터(240703) : 둘리를 칭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