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스타트업 주최 측에서 원하는 것이 무언인지 이제 조금 감이 옵니다. 그들이 이야기하는 '스타트업' 방식은 제가 생각하는 '데이터', '시스템' 등의 경영 시스템만을 의미하는 게 아니었습니다.
문제를 혁신적인 방법으로 해결, 사회적 임펙트를 만들고 가능하다면 투자도 받고... 그런 거였습니다.
대신 우리가 해결해야 할 문제는 비영리적인 부분이어야 할 것입니다.
왜 식판과 평판 이야기를 해주었는지 이제야 이해가 갑니다(식판과 평판 이야기는 아래에).